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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 냥이면 눈은 아홉 냥"이란 속담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눈은 정말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실내외 모두 건조해 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및 예방법과 나아가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눈오는 날, 눈이 건조한 여자 사진안구건조증 진단 사진눈이 건조한 남자 사진

안구건조증 증상

☆ 눈에 이물감이 있다. 

 눈이 뻑뻑하다.

 바람이 불면 눈물이 쏟아진다.

 눈곱이나, 실 같은 이물질이 생긴다.

 이유 없이 자주 충혈된다.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하기 어렵다. 

 

안구건조증은 위에 기술한 대로 눈의 이물감, 피로감, 점액성 물질의 분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눈이 침침하여 시력저하가 일어난 거 같은 증상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눈을 사용할 때, 예를 들면 책을 보고 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볼 때 증상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컴퓨터 작업 후 눈이 피곤한 사진스마트폰 보고 눈이 피곤한 여자 사진컴퓨터 게임 후 눈이 건조한 남자 사진

 

안구건조증 원인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겨울철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등에 의해서 눈이 자극을 받거나,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하면서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각막에 눈물이 없어지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노화에 의해서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면, 눈물 생성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합니다. 부교감 신경차단제 같은 약물, 예를 들어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같은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눈물 생성이 감소되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합니다. 

 

안약을 넣어주는 의사와 환자 사진스스로 안약 넣는 여자 사진안약이 들어가는 눈 확대 사진

안구건조증 치료

다행히 안구건조증은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만, 만성적으로 발생하여, 상태가 심하면 드물게 각막 손상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각막에 염증, 감염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므로, 제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것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 집이나, 사무실의 습도가 50% 이하라면, 가습기를 설치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장시간 눈을 사용 후에는 휴식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취침 전 온찜질을 하거나, 눈 주위를 마사지하는 것도 자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인공눈물은 부작용이 별로 없습니다. 보존제를 포함하고 있는 인공눈물의 경우에는 하루 10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값이 비싸더라도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한 것이 더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한경우에는 전문의 진료 후 안약을 처방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다만, 안약의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이나, 혈관 수축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어, 장기간 점안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화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자극성이 있는 눈 화장품의 과도한 사용, 콘택트렌즈 사용, 히터나 온풍기를 환기하지 않고 장시간 사용, 휴식 없이 장시간 독서나, 텔레비전 시청이나 모바일 기기 이용 등 눈에 부담을 주는 생활 습관을 줄여야 합니다. 

 

마무리

현대인들에게 안구건조증의 발생은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눈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성화되고 방치될 경우 각막 손상이나 시력저하를 발생할 수 도 있으니, 평소 주의가 필요합니다.